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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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19 00:00본문
국가유산청, 제5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 운영회의 개최(‘24.12.17. ~ 18./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이 주도하는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의 제5차 운영회의가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5차 운영회의는 국가유산청, 아세안사무국이 공동 주최하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라오스(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25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결과로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SP)’로 격상*됨에 따라 문화유산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펼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이번에 수립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SP)’는 2010년 개최된 제17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수립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한 단계 격상된 최고 수준의 국제관계 파트너십임.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유산청은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한-아세안 공유유산 협력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에 출범한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 1기 (2022-2024) 운영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회원국과 공유하고, 평가의견 및 개선사항 등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2-3기 운영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한 아세안대사단 정책 간담회, 국내 아세안 문화유산 유관기관 정보회의, 한-아세안 공유유산 연구조사 사업 등 다양한 국내 협력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을 위한 국내외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나아가 10개 회원국과 아세안사무국의 공감대와 지지를 확보하여 다가오는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 2기 (2025-2027)의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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