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소방서 개청 50주년 기념, 전통문화와 소방가족, 시민과의 만남 –

성남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 성남오리뜰농악의 제37회 정기공연이 오는 2025년 6월 20일(금) 오후 3시, 성남소방서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성남소방서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고, 소방공무원 및 가족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성남시 향토무형문화유산 제16호인 ‘성남오리뜰농악’의 정통성을 계승한 연희들로 구성되었으며, 전통의 흥과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전공연으로 풍물패 ‘휘모리’의 길놀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신세대 줄꾼 강병식의 줄타기, 그리고 본 공연인 성남오리뜰농악 본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과 소방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 단체인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회장 양 호)는 “공공안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 가족들과 전통문화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