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기념관, 체험형 노동문화교육 프로그램 '청.바.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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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5-23 17:12본문
□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은 청소년을 위한 신규 노동문화교육 프로그램 <청.바.지> – (청)소년 노동인권 (바)로 알고 (지)키자!를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 본 프로그램은 2025년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노동의 가치와 권리 보호의 기본을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도록 기획되었다.
□ ‘청.바.지’는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전시체험, 퀴즈, 창작 활동이 결합된 참여형·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은 전태일기념관 전시실에서 노동인권 관련 미션을 수행하고, 직접 만드는 ‘노동인권 스마트 키링’을 통해 노동상담기관과 권리구제 정보 등을 QR코드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전태일기념관 관계자는 “노동을 처음 접하게 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부당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사회적 책임감과 권리의식을 지닌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