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1회 성남문학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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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0-29 23:09본문
사단법인 성남민예총은 오는 11월 2일 ‘제11회 성남문학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전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인 기후위기를 화두로 잡고 <문학, 지구의 안무를 묻다>라는 제목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축전은 문학을 사랑하는 성남의 문인들과 성남 시민들에게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특히,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범도-인간의 길과 자연의 질서’를 통해 헌신은 무한했으나 바란 대가는 아무것도 없었던 「범도」의 사람들이 걸어간 인간의 길, 그들은 자연의 질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연의 일부가 되어 살아갔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인 김화연, 백종현, 이경선의 시낭독이 문학적 깊이를 더하며,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이정열의 노래, 청소년 어린이 댄스팀 BOOM & PINKSOUL의 힘있는 춤, 오소리 아코디언 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가 풍성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후위기를 소재로 한 도서 전시와 창작 시화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커피 가루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스트링 아트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제11회 성남쿤학축전’ <문학, 지구의 안부를 묻다>는 11월 2일(토) 오후3시, 야탑역 바른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전석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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