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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우 성남국악지부장, 경기민요 외길 인생 ‘일흔 번째 꽃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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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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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우 경기민요 외길을 걸으며.png


이향우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장이 경기민요 외길을 걸으며 ‘이향우, 일흔 번째 꽃을 피우다’ 공연을 마련,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성남시립의료원 내)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부군인 방영기 국가 무형유산 선소리산타령 전승교육사의 사회로, 국립 전통예술고등학교 타악연희팀 이재이, 고동건, 이진형, 임동명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박수영·방글의 '비나리'로 공연에 온 관객에게 축원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출인가'에는 심선영·김복심·정점순·장수희·공윤주·홍주연·순미자·조선영·오현서·박미라·박수연·박무성·지순화·장민숙·김영복·이범용·김옥자 등이 출연하며, 민요앙상블 '나나니(박수영·방글· 이주영)'의 '서도산타령', 고만고만 예술단(순미자·조선영·오현서·박미라·박수연)의 '비단타령', '민요 연곡'에는 심선영·김복심·정점순·장수희·공윤주·홍주연·순미자·조선영·오현서·박미라·박수연·박무성·지순화·장민숙·김영복·이범용·김옥자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창부타령,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사설난봉가'는 이향우 방영기 부부를 시작으로 백명희·이대호·심선영·김복심·정점순·장수희·홍주연·김덕순이 나서고, 뒷산타령, 자진산타령에는 박무성·지순화·장민숙·김영복·이범용·김옥자 등이 출연한다.


이어 '장대장'에는 고만고만예술단(순미자·조선영·오현서·박미라·박수연·유영애)이, '연평도, 난봉가, 배치기, 빠른 배치기'는 국가 무형유산 서도소리 이수자' 정연경·강미경·민명옥·정미야가 맡았고, '산염불, 자진염불'은 국악가족 방영기·이향우·방글 세 사람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향우 지부장은 성남 문화예술 진흥 발전을 위해 1986년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며, 이사, 부지부장 등을 거쳐, 2019년 성남 국악지부장으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성남국악지부는 성남시 장수무대, 성남 국악제, 성남 한가위 국악큰잔치, 성남전국국악경연대회 등 을 주관하며 성남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향우 지부장은 1994년 ‘이향우경기민요단’을 창단, 많은 후진들을 양성해오면서 우리소리인 국악을 지켜나가고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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