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부모회 정기영 회장 취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건립에 최선 다할 터’

성남시 최초의 장애인 출신 시의원으로 성남시의회 5대에 이어 6대까지 연거푸 당선된

재선의 정기영(민 정자 금곡 구미1동)의원이 경기도 장애인 부모회장에 취임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선 장애인가족지원센터 5주년 기념식과 함께

경기도 장애인 부모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는데 정기영 회장은 “임기 3년 동안 부모회 조직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시의회에 진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지급조례 등 각종 조례를 직접 발의 제정하는 등 장애인 인권신장 및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그 결과 경기 장애인 인권포럼을 통해 2007년과 2008년 연속으로 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도 내에서도 명성을 알리며 금번 경기도 장애인 부모회장에 선출됐다.

경기도 장애인 부모회는 수원시 인계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정기영 회장은 31개 시군 중 부모회가 결성된 22개 지부를 방문하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영록 기자 cyr56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