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실생활 주변에 나무를 식재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일 분당구 중원공원 일원에서 ‘성남시민 한가족 한그루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성남시장 권한대행인 이재철 성남시 부시장과 공무원, 그리고 가족 단위의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이팝나무 550주를 식재했으며 식재에 앞서, 성남시 홍보 대사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공연단이 함께하며 멋진 공연도 펼치기도.

이재철 부시장은 "오늘 식재된 이팝나무는 다음 세대의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며 "‘나무 식재와 더불어 잘 지키고 보존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잠깐의 부주의로 아름다운 숲을 잃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