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노동인권보호를 위하여 청소년들이 알바 중에 궁금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 즉각적인 상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청소년근로권익센터)를 넣은 홍보물을 제작, 성남여객버스(대표이사 김상우)와 연계하여 학교밀집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88-1번 16대에 부착하였다.

통계청-여성가족부의 ‘2017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노동비율이 해마다 증가(2014년 25.8% → 2015년 26.9% → 2016년 27.2%)하고 있는 것에 반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은 아직 미흡하다고 적시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보호증진을 위하여 교육 및 상담, 학교연계프로그램 『Right! Rights!』 진행, 사업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하는 청소년들의 근로환경개선과 권리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는 청소년을 고용하는 사업장 고용주 대상 교육 『Good Job project』를 실시하여 청소년을 고용할 때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공인노무사’가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물은 지난 2월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함께 맺은 알바천국에서 전액 지원하여 제작되었고, 성남여객버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상 부착할 수 있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사무국 정책지원팀(031-729-90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