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지원위해 경찰, SPC, 코바 등 3개기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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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3-20 12:42본문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남중원경찰서와 SPC 파리크라상, 코바 경기동부지부 등 3개 기관은 지난 19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중원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 보호지원과 관련해 경찰서의 예산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데 SPC 파리크라상은 年 500만원의 기부금을 코바 경기동부지부에 지정기탁하고, 성남중원서는 피해자를 발굴해 추천, 코바 경기동부지부는 피해자 심리상담 및 경제적 지원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경동 서장은 “범죄 피해자들이 사건 초기 심리적, 경제적 지원으로 신속하게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지역사회 중심의 피해자 지원 통합 네트워크 구축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바(Korea Organization for Victim Assistance)는 2015년에 경찰청과 피해자 심리지원 MOU를 체결한 순수 민간단체로 경찰에서 추천하는 피해자들의 심리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경찰과의 피해자 지원 업무파트너로써,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유대강화와 범죄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