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모바일 민방위 전자고지’ 시스템 2022년 열람률 80% 목표

  -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3사(카카오페이, KT, 네이버) 순차적 발송으로 열럄률 향상

  - 민방위 전자고지 발송내용, 발송일, 발송간격 조율로 열람 편의 제고

○ `21년 시행 첫 해, 민방위대원 95만 명 중 61만 명 열람으로 열람률 64% 달성

  -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행정 활성화 및 등기비용 절감 등 적극행정 표본

 

 

경기도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행정 활성화와 행정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도입한 ‘모바일 민방위 전자고지 시스템’의 열람률을 올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코로나19 등으로 본인 직접 수령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모바일 등 전자문서를 통해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된 도의 행정 혁신이다.

그동안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는 민방위대장인 통·리장이 통지서를 본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식으로 운영됐으나, 코로나19 확산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이 같은 방식에 한계를 겪어왔다.

실제 현장에서는 주민등록상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방문 시간대에 사람이 없어 전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고,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행 첫 해인 지난 2021년에는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자고지 시스템 개선을 통해 도내 민방위 대원 95만 명 중 61만 명이 전자고지로 열람하는 등 열람률이 64%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