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지난 20일 위례동 요양병원을 방문해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의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들이 상주하고 있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유사시 관계자에 의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투척용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및 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요양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관계자 분들의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모든 긴급 상황에 대한 초기 조치방법을 잘 익혀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