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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의원, MZ세대 암환자 급증, 2030도 국가암검진사업 포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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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1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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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대장(결장)암, 20대 여성 신장암 증가율 全 연령대 중 가장 높아
고영인 의원 “조기 암 발견 어려운 2030 국가암검진사업에 포함되어야”

매년 암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20대·30대의 특정 암 발병률이 눈에 띄게 증가,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 단원갑/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암 환자 수는 ▲ 2016년 123만 9,171명 ▲ 2017년 129만 3,519명 ▲ 2018년 137만 8,438명 ▲ 2019년 143만 9,330명 ▲ 2020년 146만 528명 ▲ 2021년 153만 5,04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암 유형별로는 갑상선암이 213만 9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암 112만 5,294명, 위암 94만 8,809명, 기관지 및 폐암 56만 9,340명, 전립선암 53만 9,497명, 대장(결장)암 52만 3,295명 순이었다.



2021년 기준, 2016년 대비 연령대별 암 환자 증가율을 보면 젊은 층, 특히 20대에서의 암 발병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60세 이하에서의 암 발병률 추이를 볼 때 특히 눈에 띄는 점이다.



같은 기간 대비, 20대·30대가 가장 높은 암 발병 증가율을 보인 것은 직장암이었다. 20대 남성과 여성 각각 107.0%, 142.4%, 30대 남성과 여성 각각 71.2%, 7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암의 경우, 2016년~2021년 전 연령대 암 발병 상위 9순위 암이다. 또, 2021년 기준 2016년 대비 증가율을 보면 20대 여성이 직장암 다음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암이자, 여성 신장암 환자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연령대이기도 하다.



대장(결장)암의 경우, 2021년 기준 2016년 대비 20대 남성의 발병 증가율은 43.6%로 가장 높았다. 80세 이상 남성을 제외한 남성 전 연령대 중 단연 눈에 띄는 수치다.



고영인 의원은 “20~30대가 더 이상 암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며, “이들의 경우 국가암검진사업 미대상자여서 암 검진을 위해서는 별도의 비용을 들여야 해 조기 암 발견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꼬집었다. 

고 의원은 이어 “여성의 경우 신장암, 남성의 경우 직장암 등. 특히 발병률이 높은 특정 암만이라도 20~30대가 비용 부담 없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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