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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진보당, 대출금리 인하 성남운동본부 발족…"'횡재세' 도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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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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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화 김현경 공동본부장 "고금리 이자장사 4대 은행 대출금리 인하" 촉구

성남 진보당이 14일 오후12시 30분 성남시청 앞에서 대출금리 인하 성남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남 진보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고금리 시대, 가계부채가 2천조원에 육박하는 등 서민들이 경제위기의 가장 큰 타격을 겪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와 기성 정치는 민생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지 않다“면서 ”은행 대출금리 인하와 횡재세 도입 촉구 등 민생위기 해결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 성남운동본부’를 발족하고 파탄난 민생을 회복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당은 “국내은행이 올 3분기까지 이자수익으로 번 수익이 무려 40조를 넘었다”면서 “은행의 노력이 아닌 금리인상이라는 외부 환경으로 막대한 ‘이자 횡재’를 했기 때문에 그 이윤을 환수해서 서민의 고통을 나누는 ‘이득 분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진보당 공동대표 장지화 공동본부장은 “진보당은 말이 아닌 진짜 민생정당이 되고자 <<가계부채119>>를 만들어 10월부터 서민들을 직접 만나 가계부채상담을 하고 있다”면서 “은행이 올해 9월까지 벌어들인 이자수익이 무려 40조 6천억 지난 5년 동안 이자장사로 182조를 챙겼고, 금리 인상으로 막대한 초과이윤을 챙겼다면 이것이 횡재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현경 공동본부장은 "대출금리인하 성남 운동본부를 설치하여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을 철회 시키고 대출금리 인하와 횡재세 도입으로 민생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 진보당은 4대 시중은행 금리인하와 횡재세 도입을 위해 정당 연설회, 1인 시위, 현수막 게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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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02:32 (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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