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안전혁신단에 교통·재난, 시민운동·피해자 유가족 등 추가 참여 기존 9명서 총 15명으로 정책자문위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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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19 23:41본문
○ 도, 19일 도청에서 ‘도민안전혁신단 위촉식 및 제2차 자문회의’ 열어
- 김포골드라인 혼잡, 정자교 붕괴사고 등으로 교통·재난 등 6명 위원 새로 합류. 총 15명
- ICT/데이터, 시민운동, 피해자 유가족 등 현장 전문가도 추가 참여
경기도가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한 정책자문위원인 ‘도민안전혁신단’에 교통·재난 전문가, 사회적 참사 피해자 유족 등 6명을 추가해 기존 9명에서 총 15명으로 확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민안전혁신단 제2차 자문회의’에 참석해 “도민안전혁신단이 형식적인 것을 지양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수혜자 입장에서 또는 도민 입장에서 실질적인 논의를 해 주길 기대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들을 차곡차곡 내신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생각하는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고 그 틀을 함께 깨주셨으면 한다. 도움을 주시면 저희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발족할 때부터 힘들더라도 피해자와 직접 관련된 당사자 내지 가족, 가까운 분을 모셨으면 한다는 얘기를 했다”라면서 “오늘 참석하지 못했지만, 피해자가족협의회에 계신 장훈 선생님께서 참여해서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추가 위촉된 자문위원 6명은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교통안전) ▲백민호 강원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재난관리) ▲정원혁 ㈜시퀄로 대표(ICT/데이터) ▲조희정 더가능연구소 실장(시민운동) ▲장훈 416안전사회연구소 소장(피해자 유족) ▲박인 전 법제처 법령해석국장(법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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