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진투쟁 돌입’···성남비상시국회의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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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24 23:08본문
“통째로 무너지고 흔들리는 대한민국 정상화 시키겠다”
성남 지역 개인인사 및 시민·사회단체가 ‘성남 비상시국회의’를 발족하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남 비상시국회의는 24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민주·평화·노동을 파괴하는 윤석열 퇴진 성남비상시국회의 발족을 선언하고, 이제 성남비상시국회의를 중심으로 윤석열 퇴진을 위한 중단없는 투쟁을 시작하는 대장정을 시작한다”면서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행태에 분노하고 규탄하는 민심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고, 성남시민들은 이러한 비상시국을 결코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으며, 성난 민심은 민의를 거슬러 대통령 권력을 자의로 휘두르는 윤석열 퇴진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윤석열 정권 1년 만에 물가폭등, 이자폭등, 사상 최대의 무역적자로 민생은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실종되고, 한반도 평화는 전쟁위기로 고조되고, 시대착오적인 노동탄압 공안탄압,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뜨거운 성남의 저항 정신과 민주주의를 지켜 온 역사를 가슴에 안고, 통째로 무너지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성남비상시국회의를 중심으로 윤석열 퇴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을 모아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경제위기 민생파탄’ '전쟁위기 고조' '반헌법적·반민족적 친일 굴욕외교' '검찰의 나라로 전락' '노동탄압 공안탄압'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 퇴진 이유”를 밝히고 “민생을 버리는 정권은 더 이상 존재가치가 없고, 단결하여 싸우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남비상시국회의는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성남시민 1,000인 시국선언을 조직하고, 6월 23일 금요일 저녁에 윤석열 퇴진 성남시민 1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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