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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 “전쟁훈련 중단!, 평화협정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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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6-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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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은 15일 평택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일대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23주년! 정전70년!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경기평화대행진’에 참석했다.

지난 5월3일 발족한 정전70년 경기평화행동이 주최한 이번 대행진은 한반도 전쟁 위기 해소, 평화 실현을 위한 행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평택 내리문화공원에서 도두리게이트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진보당 경기도당에서는 김익영 도당위원장과 윤경선 수원시의원, 현지환 자주통일위원장 등 당원 50여명이 함께 했다. 

행진에 함께한 윤경선 수원시의원은 “예나 지금이나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가장 큰 원인은 미국이다” 며, “윤석열 정부 역시 이런 미국과 관계에만 매달려 남북관계 악화와 전쟁 위협을 끊임없이 유발하며 민중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을 같이 진행하는 등 한미일 군사협력을 군사동맹까지 발전시키려하고 있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익영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곳 대추리는 17년전 2006년에 경찰과 군대를 동원한 공권력에 의해 주민들이 쫓겨난 곳이다. 대추리 분교를 사수하려 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군화발과 곤봉으로 진압한 기억이 있는 곳이다” 며, “그로부터 17년이 지났는데 우리가 지치지 않고 이 자리에 다시 모였다.” 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끝까지 지치지말고 투쟁하여 전쟁기지로 사용하고 있는 우리 땅을 돌려 받아야 한다.” 며, “진보당 경기도당이 외세에 당당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앞정 서겠다” 고 결의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행진을 마친 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평화협정체결 ▲대북적대정책 철회 등을 요구하며 평택미군기지 도두리게이트 앞에서 소원지를 거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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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06:57 (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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