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개도의회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힘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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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6-15 23:19본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안전, 피해대책 마련에는 안중에도 없는 국민의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부위원장의 긴급안건으로 회부 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따른 해양오염 방지 및 국내 수산업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국민의힘 소속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반대로 15일(목) 해당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 상정이 최종 불발됐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이미 지난 7일(수)에 결의안을 농정해양위원회 안으로 상정하는 것도 반대한 바가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어업과 수산업을 중심으로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국민의힘은 정치적인 이유로 결의안 상정을 반대한 것이다.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민의 우려와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기준치의 180배에 해당하는 방사성 세슘이 함유된 우럭이 잡혔다는 소식에 우려와 걱정은 공포와 불안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도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일보와 요미우리에서 공동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대다수인 84%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일본 국민도 30%가 넘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학생들의 건강이 큰 걱정이다. 후쿠시마 오염수는 미래 세대에게 악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어민들과 수산업자들도 걱정이다. 경기도는 267km의 해안선과 167m²의 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1,312명의 어민과 462개소의 수산물 가공업체가 있다. 경기도도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이다.
이런 상황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고,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수산업 보호대책을 촉구하는 결의안마저 반대하는 국민의힘에게 다시 한번 묻고 싶다.
진정 국민의힘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피해대책 마련에는 안중에도 없단 말인가?
2023년 6월 15일(목)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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