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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중원구지역위, ‘일본 정부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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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6-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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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중원구위원장 “국민 84%가 반대, 정부가 강력 대처해야”

성남 진보당(위원장 최성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매일 이어가고 있다. 성남 곳곳에 “‘바다야 미안해’ 핵오염수 절대 반대” 현수막 수십 개를 게재하고, 범시민 서명운동과 1인 시위, 정당 연설회를 열어 규탄하고 있다.

진보당 중원구지역위원회 김현경 위원장은 22일 저녁 7시 은행시장 앞 정당연설회를 통해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하려는 일본 정부를  국제 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국민의 84%가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더욱 강력한 조치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투기는 인류 생태계를 해치고 해양환경 보호와 보전 의무를 저버린 명백한 유엔 해양법 협약 위반 행위”라면서 “도쿄전력이 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해 내보내기 위한 작업을 완료해 오염수 방출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진보당은 10만 범국민 서명과 6·24 3차 공동행동의 날에 적극 참여하며 오염수 피해 당사자 증언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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