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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도당, "업무추진비로 1회 고깃집 회식 42만원?! 그리고 최저임금 9,8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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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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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은 21일, ‘업무추진비로 1회 고깃집 회식 42만원, 그리고 최저임금 9,860원!’ 의 논평을 통해 “월급빼고 다 오른 현실에서 숨 쉴 구멍하나 만들어달라는 노동자들의 요구를 짓밟은 건 윤석열 정권이다” 며 규탄했다.

김익영 위원장은 “2017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2년 4개월 동안 서울 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을 지낸 윤석열 대통령이 쓴 업무추진비는 1억 4천 6백만 5천 2백 2원을 이다.” 라며, “전체 업무추진비의 95% 이상이 검찰청사 주변 고급식당에서 지출되었고, 본인이 살던 서초동 아크로 비스타 상가 고깃집에서 15차례 673만원을 결제했다.” 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최저임금위원회는 2024년 최저임금을 9,860원으로 정했다” 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 지검장 시절 사용한 업무추진비로 환산하면, 한 달에 다섯 끼를 먹으면 한 푼도 남지 않는 액수이다” 고 꼬집었다.

이어,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 9명,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 9명, 정부의 꼭두각시인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되는 현재의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며, “월급 빼고 다 오른 현실에서 숨 쉴 구멍 하나 만들어달라는 노동자들의 요구를 짓밟은 건 윤석열 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가 2024년 최저임금을 고작 240원 오른 9,860원으로 결정했다. 최저임금위원회 생계비 전문위원회는 지난 5월, 혼자 사는 노동자 생활비(비혼 단신노동자 실태생계비)를 월 241만원으로 조사 발표했다. 2024년 최저임금으로는 매월 40만원 가까이 적자로 살아야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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