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은 2일, 경기도 건설노조 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진보당 경기도당 윤경선 부위원장, 진보당 경기도당 총선후보 수원병 임미숙, 성남수정 장지화, 오산 신정숙, 안성 김지은, 평택을 김양현, 수원을 김식, 광주갑 신승룡, 4차후보로 선출 예정인 용인 조병훈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총선투쟁 승리하여 건설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 고 결의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원이기도한 윤경선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경기도당을 대표해 “역사를 돌아보면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주역은 집중적인 탄압을 받아왔다” 며, “탄압을 이겨낸 세력이 역사의 당당한 주인이 되어 새세상을 열어냈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정부의 탄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 동지과 연대를 통해 언제나 함께하겠다”며, “시의원으로서 수원시에서 건설노동자의 고용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경기도건설지부는 이날 수원시에 위치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에서 ‘경기도건설지부 7기 제4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갖고 ‘공안탄압대비 및 조합원 고용불안 문제’ 에 관한 상반기 평가를 실시하고, ‘고용안정 및 공안탄압 분쇄, 24년 임단협 투쟁 승리’ 등을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