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출산·고령사회 시책발굴단’ 23명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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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26 23:53본문
현장 취재 활동으로 시민 체감형 아이디어 발굴·제안
성남시는 4월 26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여성비전센터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시책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책발굴단은 사전 공모 절차로 선정된 지역 활동가, 기업 대표, 직장인, 프리랜서 강사, 전업주부 등 23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연말까지 위촉 8개월간 저출산·고령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접목하는 시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결혼, 출산, 양육, 일자리, 돌봄, 주거, 교육 등에 관한 현장 인터뷰 등 취재 활동을 한다.
저출산·고령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관해 시민들의 생생한 요구사항과 경험담을 들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한 뒤 시에 제안한다.
시책발굴단의 제안내용은 타당성, 실현 가능성, 파급성 등에 관해 전문가 자문,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시정에 반영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책발굴단의 현장 취재 활동은 시민이 체감하는 저출산·고령사회 대비책을 내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