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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성남시의원 소개‘성남시 분당권 리틀야구장 설립 요청 청원’본회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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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4-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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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의원 사진.png

- 성남 어린이들의 꿈을 지켜주길 염원하는 시민 143명의 마음이 담긴 청원

- 집행부의 적극적 대응 및 노력 촉구 


 성남시의회 박은미 의원(국민의힘, 분당,수내3,정자2ㆍ3,구미)이 소개한 ‘분당권 리틀야구장 설립 요청 청원’이 4월 22일(월)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되었다. 


 이 청원은 성남 유일의 유소년야구장인 백현리틀야구장이 내년 3월 철거될 예정이어서,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던 어린 학생들이 갈 곳을 잃게 될 위기로 시민 143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3월 27일 접수되었으며, 4월 18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본회의에 상정되었다. 


 청원을 소개한 박은미 의원은 “성남 대원중학교가 경기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 출전을 축하”하며,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소기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밝히며, 청원 소개를 시작했다. 


 박은미 의원은 청원 제안 설명에서 성남시에 리틀야구장이 부족한 상황과 분당권에 필요한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성남에는 3개의 초등학교 야구운동부가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야구부가 없는 화성과 용인에도 각각 7면, 2면의 리틀야구장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아주 열악”함과 “전국 공공체육시설 야구장은 2013년 169개에서 2022년 352개로 108.3%, 2배가 넘게 증가한 것에 비해 성남시는 2003년 조성된 백현리틀야구장이 유일해 12년째 제자리 걸음”인 현 상황을 알렸다.


또한 “성남시에서 23년 12월 완료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리틀야구장은 분당구에 필요하다는 결론이었다”며, “더욱이 리틀야구장 주 이용자는 초등학생으로 원거리 이동은 더욱 힘들기 때문에, 현재 백현리틀야구장 사용자가 연속적으로 편히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집행부는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지 물색과 조성에 더욱 노력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박은미 의원은 앞선 4월 17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전반에 걸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관련 계획의 수정과 전반적인 재검토를 제안한 바 있다. 


본회의에서 채택된 ‘분당권 리틀야구장 설립 요청 청원’은 성남시로 이송된다. 시장은 해당 청원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지체 없이 의회에 보고하여야 한다.


※ 이하 상임위원회에서 발언한 청원 소개 제안설명서 [전문]

먼저 성남 대원중학교가 경기도 중학교 36개 팀이 참가한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대회에서 우승하여 오는 5월 23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합니다.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안극수 위원장님과 윤혜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안녕하십니까? 

분당동, 수내3동 정자 2ㆍ3동, 구미동 출신 박은미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소개하는 분당권 리틀야구장 설립 요청 청원에 대하여 제안 설명 드리겠습니다.


본 청원은 성남 야구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한 청원입니다. 

현재 성남시에는 초ㆍ중ㆍ고등 학교야구부 7개와 다수의 리틀야구단을 포함해 수백여명의 유소년 야구 인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남시체육회에 등록된 종목단체, 즉 동호회인 야구소프트볼협회는 22개 클럽, 3,27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 리그에 출전하는 유일한 경기남부 대표팀인 독립야구단도 있습니다.  

참고자료 페이지1 하단에 경기도 상위 5개도시의 야구장 현황 도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에는 현재 총 4개의 야구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소년야구장은 백현리틀야구장이 유일합니다. 

유소년 야구장은 주로 (전문체육으로 분류되는)학교운동부 야구부와 전문체육인 또는 전문체육 단계인 리틀야구단 및 어린이 체육인이 사용하는데, 


성남에는 유사 규모 시 중에서는 가장 많은 3개의 초등학교 야구 운동부가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야구부가 없는 화성과 용인에 각각 7개, 2개의 리틀야구장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아주 열악한 상황입니다. 


덧붙여 전국 공공체육시설 야구장은 2013년 169개에서 2022년 352개로 2배 넘게 증가한 것에 비해 성남시의 리틀야구장은 2013년도 지어진 백현리틀야구장을 마지막으로 12년째 제자리 걸음입니다.  


그나마 현재 1개 밖에 없는 백현리틀야구장은 25년인 내년 3월부터는 폐쇄 예정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그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고, 새로운 리틀야구장이 즉시 마련되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집행부에서 2023년 12월 완료한 성남시 체육시설 균형배치 및 확충계획 수립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별ㆍ종목별 필요 체육시설 수를 조사한 결과, 현재 1개의 리틀야구장 외에도 리틀야구장이 분당구에 하나 더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참고자료 페이지 2쪽입니다. 


또한 연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분당권에 체육시설 설치 및 재배치가 가능한 면적이 백만제곱미터이상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백현리틀야구장이 현재 위치하고 있는 분당구에 조성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성남시 유일의 리틀야구장이 사라지고, 성남의 어린 학생들이 꿈을 키워 갈 공간을 찾기 위해 이곳, 저곳을 전전하는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안타깝게도 우리 성남에서 곧 벌어질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학생들의 꿈을 가까이서 어른들이 지켜주기 위해, 백현야구장을 대체할 유소년 전용 구장을 아이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분당구 내에 새로 건립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이며,  

분당권 리틀야구장 설립 청원에 대한 제안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극수 위원장님과 윤혜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청원 소개의 취지와 간절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청원을 채택해 주시기를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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