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 급증하는 1인 가구 적극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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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29 23:36본문
제29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분당구, 성남시 내 3개구 가운데 1인 가구 수 가장 많아
이영경 의원, “1인 가구는 고독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촘촘하게 지원해야”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26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중원구청‧분당구청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해 보다 촘촘한 지원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 분당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영경 의원은 “공공데이터포털(2024.05.31.) 자료에 따르면 분당구 1인 가구 수는 61,663가구로 성남시 내 3개구 가운데 가장 많다”고 말하며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는 고독사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는 1인 가구 수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 이 의원은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집행부가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대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가족 구조가 등장하는 만큼, 이를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또한 이 날 감사에서 안정적 도로 제설을 위한 제설제 적정 사용과 화재 대비 투척용 소화기 실습 교육 실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시설 보완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성남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