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과 유진선 의원이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남 의원과 유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JJC지방자치TV 주최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에서 조례발의 및 통과, 지역의정 활동, 지방자치 공헌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간 남 의원은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중앙 노외주차장 매각 반대', '관상어 생산 유통단지 유치' 등을 시에 제안하고, 주민불편 사항을 짚어내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끈질긴 집념으로 이를 시정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유 의원은 용인시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안' 제정을 통해 용인시 마을공동체 초석을 마련하고, 용인경전철 전반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등 5분 자유발언, 시정 질문을 통해 시민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남홍숙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에 부족하지만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복리 증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선 의원은 "항상 배우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며 "더 노력하라는 의미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