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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 재생사업은 리모델링이 최상의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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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7-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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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신도시의 노후된 공동주택 재생방법에 대해 현재로써는 리모델링 사업이 최상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생을 위한 주거복지 포럼’(대표 어지영 시의원, 이하 주거복지포럼)이 성남시 리모델링 사업 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7일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서울 강남에 소재한 청담 아이파크, 청담 로이뷰, 대치동 래미안 아파트 등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 아파트들을 현장 방문해 관련 내용을 자문 받았다. 


현장견학에서는 “용적율의 적용 문제 때문에 아파트 재건축의 어려움이 있어서 리모델링 사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리모델링에 대해 반대하는 주민의 설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특히,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사업기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주민부담이 줄어 든다”며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것을 조언했다.


성남시는 리모델링 사업 관련 기금을 405억원을 조성하고, 93억 5천만원을 조합에 지원했으며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리모델링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날 현장견학에는 어지영 시의원, 지관근 시의원, 강한구 시의원, 정종삼 시의원, 김해숙 시의원, 최승희 시의원, 김윤정 시의원과 성남시 담당 공무원 및 주거복지포럼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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