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2단계 사업, 원안대로 상부 공원화 확정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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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11 18:53본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0일(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2단계(GTX 성남역사~매송사거리) 설치공사와 관련하여 성남시장 및 지역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민 요구사항이 최종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는 1단계(벌말지하차도~GTX 성남역사)와 2단계(GTX 성남역사~매송사거리)로 나뉘어 진행되는 공사였지만, 성남시는 예산 절감을 이유로 2단계 사업을 상부 공원화 대신 투명 방음터널 설치로 검토중이였다.
하지만 아름마을, 봇들마을, 백현마을 등 약 8,000세대에 이르는 주민들은 10여 년간 성남시의 상부 공원화 약속을 기다려왔고, 이를 원안대로 추진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김종환 시의원과 안철수 국회의원은 이러한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 등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로 성남시와 원안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협의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성남시 주민들은 교통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상부 공원화를 통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신속한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환 시의원은 이번 결정이 이루어지기까지 노력해 온 지역주민과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업 시행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