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 한노총 성남지역지부와 정책연대 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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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23 20:13본문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와 '6.13 지방선거 승리 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에 대해 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지방선거 승리 및 노동존중을 공동선언하며 정책협약 이행을 확약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지역에 남아있는 적폐세력을 몰아내고 모두가 잘사는 성남시 건설에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어 “재벌 대기업 중심의 부채주도성장이 낳은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을 일소하고 정경유착으로 인한 권력형 비리와 겹겹이 쌓인 부조리를 척결하며 계층 간·세대 간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데 한국노총 중앙과 문재인 정부, 그리고 성남시에서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다한다”고 선언했다.
은수미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연대 협약에 대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모두가 잘사는 성남시 건설을 위해 함께 모두가 노력할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하는 ‘사람의 가치’가 존중받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은수미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고용·노동 분야의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 출신으로,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당내 을지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노동 전문가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