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 노후 2,3공단 '하이테크밸리 혁신플랜'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5-23 22:11본문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노후화된 2,3공단(하이테크밸리)을 도심형 첨단지식제조업 유치 및 혁신 창업 종합 거점 공간과 주거 및 문화·복지. 그리고 기반시설이 확충된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하이테크밸리 혁신플랜’을 발표했다.
지난 50년간 서울 동부권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했던 성남하이테크밸리(성남 2, 3공단)는 지가상승, 공장시설 노후,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성장 동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원시설은 물론, 근로 환경마저 나빠져 기반산업의 쇠퇴로 인해 고용 감소와 도시 활력이 저하되면서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는 심각한 상황이다.
은수미 예비후보가 밝힌 ‘하이테크밸리 혁신플랜’을 살펴보면, 먼저 2, 3공단의 경우 중심부에 위치한 노후화된 산업단지 1만6천여㎡를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모이는 창의적인 융·복합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벤처 및 창업지원 종합공간과 주거 기숙 공간 그리고 문화·복지 시설이 어우러진 스마트혁신 거점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형산업지구에는 IT 기반 융합산업을, 특화산업지구에는 지역 기반 제조업을, 전략산업지구에는 메디바이오 산업을 유치하는 등 종합적인 첨단지식제조업단지 혁신플랜을 발표했다.
여기에 덧붙여 은 예비후보는 공단 인근 상대원동 464-1일대 9만7천151㎡에 노동자를 우선으로 하는 약 1천31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 조성사업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총222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22억 원)의 사업비를 조기에 확보해 주차장, 공원, 보도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은수미 예비후보는 “2, 3공단의 첨단지식제조업 혁신플랜을 통해 상대원 공단에 성남시 제조업 성장 동력의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겠다”며 “분당·판교 권역의 게임 및 문화산업, 분당 남부권의 바이오산업 그리고 수정구·판교 2,3밸리 ICT산업 등을 연계해 성남이 제조업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은수미 예비후보는 19일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을 맡은 바 있는 배우 명계남 씨와 함께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차담을 나누었다.
은수미 예비후보는 “벌써 서거 9주기가 되었다”며 “지난 9년 간 두 명의 대통령을 거치면서 많은 국민들이 더욱 故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의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남북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故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기에 지금의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 많은 국민들이 지지를 보내주고 계신다”라고 말하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의 변화를 보셨다면 참 자랑스러워 하셨을 텐데 함께하지 못함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그리움을 나타냈다.
- 이전글민중당 김현경, 신옥희 예비후보 '공동 사무실 개소식 성료' 18.05.23
- 다음글바른미래당 정용한 시의원 예비후보 '건강한 성남-체육복지 실현해야' 1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