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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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9-25 15:47본문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재단법인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동의안이 가결됐다.
지난 22일 성남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열린 투표에서 찬성 18명, 반대 13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박명숙 신임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나와, 2015년 까지 34년간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1978년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단 박명숙댄스씨어터(Myungsook PARK Dance Theatre)를 창단해 현재까지 200편이 넘는 레퍼토리를 소개하며 무용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2009년 ‘성남국제무용제’ 상임위원으로 성남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초대 윤석인 시민옴부즈만의 임기가 11월 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성남시가 임명동의안을 상정했으나 투표 결과, 찬성 15명, 반대 15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