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오 성남시장 후보, 모란 등 역세권 상인단체, 법인택시발전위 등 지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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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31 11:17본문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에 대한 각종 단체 지지선언이 연일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30일 3개 단체 약 400여명이 연이어 박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박 후보를 지지한 단체는 권역별 상인단체(오리역·야탑역·모란상인)와 지역 금융단체, 법인택시 관련단체가 지지선언과 함께 선대본부로부터 직능별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지지선언을 한 이들 단체는 한결같이 “박정오 후보에 대한 풍부한 행정경험과 각 서민을 위한 분야별 정책이 꼼꼼하고 믿을만하다”면서 “성남 부시장으로서 이미 100만 성남을 경험한 만큼 민선 7기 성남시를 잘 이끌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오후 3시 지지선언을 한 역세권 상인단체(오리역·야탑역·모란역)는 “요즘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다”면서 “위태로운 생존권 사수와 더 이상 이웃 가게가 문 닫는 모습을 두고만 볼 수 없어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믿음 가는 후보라 생각해 박정오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9개 법인택시로 구성된 성남법인택시발전모임은 “서울택시 불법영업 근절에 강력한 의지를 가진 박정오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우리는 100만 성남의 듬직한 수장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 단체의 연이은 지지선언에 박정오 후보는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지지를 보내주시는 것은 저의 폭넓은 행정경험을 인정해주시고 필요로 하고 있다는 반증인 것 같다”면서 “소상공인지원재단 설립기금 1천억을 반드시 확보하고, 버스 중앙차로제를 실현해 교통체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