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는 이덕수 시의원 후보(가선거구)의 성남지역 재건축 리모델링을 중심으로 공약을 발표하면서 경쟁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의 분당 리모델링 조기 추진 등의 정책에 대해 지역 실정을 잘모르기에 급조된 공약이라며 비판했다.

30일 오후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장영하 후보는 "이재명 전임 시장은 원도심의 경우, 주민부담 없는 재개발 재개와 분당권에는 명품도시로 업그레이드 한다"며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사업 지구 확대를 주장하며 일부 시범지구를 지정하여 진행하였지만 오히려 주민들에게 공분만 사는 근시안적이고 무책임한 공약이라는 질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재명 시장의 비젼 2020의 공약 즉 1인당 시민 소득 5만불 달성 등 여러 공약들이 공수표가 되어 있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당 후보인 은수미 후보는 '분당 리모델링 조기 추진과 공공지원 확대'라는 실체가 모호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도시의 가치가 올라가야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 된다"고 전제,  "성남을 출발해 인천공항까지 30분 이내 도착하는 고속철 유치와 하남과의 통합, 성남밸리가 완성되면 성남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부동산 가격 상승 요건이 갖추어 지기에 재건축 리모델링 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경기도와 성남시 조합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성남 도심 재개발 리모델링 대책 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질적인 액션 플랜을 가동 하겠다"고 장 후보는 밝혔다.

이어, 장 후보는 "이덕수 시의원 후보가 강조한 고도제한 완화방법에 따른 재개발과 함께 이기인 시의원 보와 공동 개발한 리모델링시 수직 증축 완화 및 중대형 평수 분할 가능 허용 등을 통한 리모델링 방안을 설명했다.

장영하 후보는 "률과 여러 가지 제반사항을 검토하여 성남시가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사업자의 참여 방안도 검토하겠다"며 "정치인들이 표를 의식해 비현실적인 공약을 남발 하는게 하니라 실현 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여 성남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