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성남시장 후보, 이재명-은수미 후보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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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6-12 12:49본문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특가법상 뇌물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0일 국회정론관과 11일 성남시의회 등 양일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장영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경우, 방송토론 등에서 형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던 것과 배우 김부선씨를 농락한 사실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공표죄와 직권남용죄를, 성남FC에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 가량을 지불하도록 유도한 것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죄 또는 제3자노물죄에 행당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최대호 전 안양시장과 교차 친인척 주고받기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으나 이 후보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여기에, 장 후보는 “은수미 후보는 조폭이 대표로 있는 기업으로부터 차량과 운전기사를 지원 받아 자기 승용차 처럼 이용해 왔다는 사실에 대해 전체 차량 활동의 10%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포죄에 해당된다”고 강조하면서 검찰 고발 사유를 설명했다.
장영하 후보는 특히, 이재명 후보 배우자와 고 이재선씨의 딸과의 통화 일부를 공개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형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다는 정황과 함께 상이한 폭력 시간대 등을 설명하기도.
그러면서, 장영하 후보는 “진실을 일시적으로 가릴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 객관적 사실이 중요하고 밝혀지기 마련이다”면서 “이러한 범죄 사실과 의혹은 선거가 끝나더라도 사회정의 차원에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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