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성남시중원지역위 '5.18폄훼 한국당 의원 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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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2-21 15:49본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지역위원회(위원장 조신)은 21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한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5·18 민주화운동은 국가의 공권력이 시민의 생명을 유린한 사건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북의한 권력에 굴하지 않았던 광주 시민의 용기돠 희생에 크게 빚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들 3인은 북한국 개입한 폭동이라거나 세금을 축내는 괴물집단으로 배도하는 등의 망언으로 역사와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국민적 공분을 비웃듯 자유한국당 당대표직과 최고위원직에 도전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5·18 망언을 한 3인에 대해 1명만 제명하고 나머지는 전당대회 출마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징계를 유예했다"고 강조하면서 자유한국당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책임있는 행동, 그리고 망언 2인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
한편, 중원구지역위는 5·18 망언 3인을 규탄하고 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및 서명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