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연구회’연구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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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13 01:49본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 백현, 운중동)은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연구회’의 연구용역이 30일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성남시의원, 집행부 공무원, 연구용역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단체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분당 신도시의 효율적인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부의 기본 방침안과 성남시의 기본 계획안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주목해야 할 논점들이 보고되었으며, 선도지구 추진 현황을 토대로 향후 신도시 정비사업에서 고려해야 할 정책과 지원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김종환 의원은 선도지구 발표 전 서현동 아파트 일대를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였고,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김 의원은 “지난 6개월 동안 분당 신도시 재건축의 효율적인 정비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해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도움이 되어 선도지구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선도지구 선정 결과 발표 이후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약 1만 2천 세대의 이주대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는다면, 그로 인한 부동산 폭등과 전세 대란으로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외에도 김 의원은 ‘고도제한 완화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 검토’ 등이 필요하며, ‘선도지구 선정 단지 상가소유주와 아파트소유주의 공유지분 협의 문제’ 또한 구획 정리나 대책 마련 등을 통해 재건축 추진위에 가이드라인이나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차 선도지구 지정이 안된 단지도 매년 2차, 3차 등 지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향후에도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하여 주민의 불편과 지역 내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며 이주대책 및 재건축 추진위 행정 지원 및 미래펀드 조성 금융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는 선도지구 지정 이후 1기신도시 정비사업이 지속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단계별 정비구역 지정에 따른 공모 추진 방안’, ‘특별정비구역 외 지역주민과의 공공기여를 통한 상생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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