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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국내 배달앱 소비자 호감도 '두 달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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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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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국내 11개 소비자 채널서 6개 배달앱 조사
○ 배달특급, 순호감도 49.80%로 1위…배민·요기요·위메프오 순
○ 연구소 "배달특급, 괄목 성장세 보이고 있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국내 배달앱 소비자 순호감도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배달앱 6개사 대상 순호감도 조사에서 배달특급이 49.80%를 기록,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이어 ▲배달의민족 40.24% ▲요기요 35.21% ▲위메프오 34.47% ▲쿠팡이츠 32.00% ▲배달통 23.56%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한 달간 연구소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기업/조직·정부/공공 기관의 11개 채널 사이트에서 호감도 조사를 진행했다.
순호감도란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을 말한다. 채널 내 게시물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등 단어가 많으면 긍정글로,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등 부정적 단어가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된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이 굳건한 아성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배달특급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면서 "무엇보다 수수료가 저렴한 덕분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수수료 1% 정책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은 덜어주고 독과점 형태의 배달앱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탄생한 경기도형 공공배달앱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2개월 연속 순호감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서비스 지역을 빠른 시일 내 확대해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배달앱 정보량 조사에서 배달특급은 총 1500건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지역이 경기도 내 5개 지역에 불과하고 론칭 기념 이벤트 정보량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괄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연구소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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