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4월 1일 오전 10시,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동안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당초 목표를 넘어 상당한 성과를 이루어 내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올해는 판교권역 특화 등 7개 플래그십 사업추진과 프로젝트 마케팅, 성남형 뉴딜관련 사업연계 및 발굴을 통한 정책추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은수미 성남시장 주재 하에 각 추진 부서장들과 아시아실리콘밸리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올해 중점 추진되는 프로젝트 플래그십 7개 중점사업 분야 41개 사업에 대해 원활한 수행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현시점의 재구조 방안과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업별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특구, 콘텐츠거리, 드론, 트램, 의료관광, 자율주행 등 수요자의 관점에서의 사고로 플랫폼을 만들어 플레이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 등에 대한 자문의견이 있었다.

시는 성남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메뉴에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개설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 개념, 추진계획, 진행현황, 미래지도, 추진이슈 등의 내용으로 시민과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오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