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년회는 성남시에서 꼭 실현되어야 할 청년 정책 다섯가지를 선정하고 28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성남청년회는 “성남시를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불의에 맞서 싸웠던 청년의 삶이 나아져야 이 사회의 미래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청년교통비지원’ ‘ 청년주거비 해소’ ‘대학등록금 100만원 상한제’ ‘청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신구대 x자 횡단보도 설치’ 등 5개 정책을 요구했다.

이어 “지금까지 청년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없는 성남시의회에서 올바른 청년정책이 나올 수 가 없다”며 “청년의 ‘미래’가 있는 성남. 청년의 ‘꿈’ 이 있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성남시에서 청년의 직접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남청년회는 523명 청년의 서명을 받아 민중당의 신옥희 시의원 후보, 최성은 시의원 후보, 김현경 경기도의원 후보와 협약식을 통해서 청년정책을 함께 실현시켜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