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캠프의 수석대변인으로 활약했던 더불어민주당 김병욱(교육문화관광위원회, 분당을)국회의원은 인수위에서도 새로운경기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및 수석대변인을 겸임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절차를 돕는다.

‘새로운 경기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하는 경기도 인수위원회는 ▲기획운영분과 ▲기획재정분과 ▲안전행정분과 ▲경제환경분과 ▲문화복지분과 ▲농정선설분과 ▲교육여성분과 등 7개 분과와 ▲새로운경기특위, ▲평화통일특구특위, ▲교통대책특위, ▲4차산업혁명특위, ▲평화경제특위, ▲평화안보특위 등 6개의 특위로 구성되었다.

김병욱 의원이 맡고 있는 '새로운 경기 특별위원회'는 그동안의 경기도 행정에 대해 평가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경기도를 원하는 도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과거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18일 오전 9시 수원시 이의동 차세대융합기술원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진 뒤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인수위는 관련 조례에 따라 도지사 임기 시작일부터 30일 범위 내에서 존속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