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5월 20일 오후 2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2021년 제1차 성남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 2021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및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성남시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각계 전문가 20명을 위원으로 구성하여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분야별 신규사업 및 기존사업에 대한 사업개요와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분야별 정책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맞춤형 사업이 되도록 자문했다.

한편, 성남시는 전담부서 신설한 후, 인구정책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인구정책위원회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인구교육,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등 저출생·고령사회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성남시는 올해 31개 부서, 211개 사업에 대해 약 6,99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사업발굴과 인구정책에 대한 홍보 강화 등 정책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은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