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제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해법 논의

 -  숙련 기술인 발굴 및 지원 방안 마련

성남시의회 무소속 고병용 의원은 2024년 12월 23일(월) 오후 4시 30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성남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방향과 중소기업인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성남시 시의원, 중소기업 및 소공인 대표자, 그리고 관련 전문가 등 약 70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고병용 의원은 세미나 발제에서 “명장 제도는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과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남시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 정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조례안 초안에 담길 명장 선정 기준, 지원 방식, 운영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정연구원 이규철 박사는 성남시 소공인의 현황과 과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디지털 전환과 기술 교육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국내외 유사 사례를 통해 성남시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성남산업진흥원 박영준 부장은 성남시의 기존 제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디지털화, 스마트 공장 전환, 소공인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방안을 발표했다.

고병용 의원은 “명장 제도가 지역의 숙련 기술인과 중소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여 성남시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장 제도 도입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