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기도당 “경찰은 내란수괴 윤석열 책동 즉각 진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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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1-02 17:53본문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경찰에게 ‘내란수괴 책동 진압’을 주장하고 나섰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2일 긴급 성명을 통해 “윤석열의 지속되는 내란 행위가 도를 넘었다. 위험이 극에 달한 지경이니 더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며 “경찰은 수단을 총동원해 즉각 내란세력의 책동을 진압하고 우두머리를 체포하라”고 밝혔다.
이어 “공수처는 내란수괴 체포영장을 공수표로 만들지 말고 발표대로 집행해야 한다”며 “아울러 경찰청 ‘202경비단’과 수방사 ‘55경비단’ 역시 딴 생각 말고 체포작전에 협조함이 옳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남동 관저에 이렇게 경찰 경비대가 버티고 있기에, 자칫 현행범 체포를 두고 경찰끼리 부딪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며 “경찰이 이런 사태를 더 두고본다면 공권력 기능이 마비되지 않겠는가”라고 일갈했다.
끝으로 “경찰은 지체 없이 내란을 진압하고 수괴의 신병을 확보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대통령 경호처 소속 군경 경비단들은 경거망동 중단하고 즉각 체포영장에 협조해, 헌법과 국민 앞에 윤석열을 내놓아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한편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2일 오전 경찰청 앞에서 '윤석열 체포영장 즉각 집행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