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석 성남시의원, 야탑동 주택공급 전면취소위해 끝까지 주민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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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1-02 17:53본문
31일 긴급 주민설명회에 250여명 야탑동 인근 지역주민 성황리
주민·시의회·시청은 한 목소리, 국토부는 뭉개기 행정
○ 성남시의회 김보석 의원(야탑1·2·3)은 19일 3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이주지원 계획’에 야탑동 621번지 일대 약 1,500호 규모의 주택 공급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한 전면 취소 촉구를 위한 긴급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이주지원 및 광역교통 개선 방안에 포함된 야탑동 621번지에 대해 즉각 야탑동 인근 주민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는 등 주민 반대가 극심해짐은
물론 김보석 의원이 직접 국토교통부 세종 청사를 찾아 1인 시위와 국토교통부 계획 전면 취소를
촉구하는 시의회 결의문을 제안하는 등 백방으로 철회 요구를 위해 애썼다.
○ 오늘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개최한 긴급 주민설명회는 국토부에 압박을 가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 250여명과 김보석 의원, 성남시청 공공개발정책관·도시개발행정과장 등이 직접 주민들과 질의응답에 나서는 등 답답해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 한편 성남시청 김인현 도시개발정책과장은 “야탑동 인근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해당 부지의 주택공급계획은 성남시청에서도 추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으며,
○ 이 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김보석 의원(야탑1·2·3)은 “주민공청회조차 생략한 후 확정된 부지 선정결과를 언론에 뿌리기 바빴던 국토부의 졸속행정에 주민들의 분노가 더 높아지고 있다.
성남시청과 시의회 모두 이 계획이 전면 취소될 때까지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모든 과정은 야탑동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고민하며 주민의 뜻에 맞는 공공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짐했다.
○ 야탑동 A 아파트에서 30년째 거주하는 한 주민은 “야탑동 주민들도 분당구 주민인데 번번이 지역 개발에서는 뒷전이고 불을 끄기 위한 대체 부지로만 거론되는 것이 속상하다. 게다가 이런 개발은 지역주민 누구도 원치않는 주택계획인데다 아무도 몰랐던 깜깜이 행정아닌가. 주민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행정이 무언가를 결정할 때에는 절차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마음에 억울
함이 없게 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일방적인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아쉬워했다.
○ 이날 주민설명회를 마친 후 주민대표 십여명과 김보석 의원이 직접 성남시청 공공개발정책관을 찾아 비공개 문서 등을 열람했으며, 향후 진행되는 절차에 따라 주민의 알권리를 위한 적극 행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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