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도의원, “경기도에서 제2의 이태원 참사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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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0-30 17:57본문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 내년부터 경기도민에게 실시간 공개 필요
- 경기도 AI국과 안전기획실 유기적 협조로 데이터 정책과 도민 안전 두 마리 토끼 잡아야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성남3, 미래과학협력위원회)은 이태원 참사 2주년을 맞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파관리시스템을 통해 경기도에서 제2의 이태원 참사는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석훈 의원은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이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특정 지역에 위험 상황이 예측되는 인파가 몰리게 되면, 상황 파악 후 출동까지 이어지는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을 기획했다.
경기도는 올해 1월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시범 사업을 시작했으며, 경기도 148곳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을 선정하고 시군과 협력하여 실시간 인파 관리 모니터링 및 출동체계를 만드는 시스템을 경기도에 구축했다.
전석훈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상황실에 구축된 인파관리시스템은 경기도청 사회재난과에서 담당해 왔으며 지난해 7월 계약기간 만료로 시범사업은 종료된 상황이지만, 도민 안전에 관한 사항이라 서비스 경기도에 서비스는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서 AI국이 신설된 만큼 AI국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기도민의 사회안전망 구축이며, 경기도의 인파관리시스템은 실제로 올해 초 수원의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의 개점과, 팔달산 벚꽃축제에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 효과가 있어 시스템 확대 운영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전했다.
전석훈 의원은 “2025년도부터는 AI국이 경기도 인파관리시스템의 실시간 상황을 웹서비스로 오픈해 경기도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회재난 부서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관련비상 대응체계 구축과 문자서비스를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경기도민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경기도의 인파관리시스템은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넘어 모바일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인구이동 상황을 분석할 수 있으며, 인구의 연령층, 성별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정책과 복지정책의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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